10월28일에 배송받고 지금까지 착용한 사람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로서 저는 너무 빠집니다.
심지어 누워서도 빠져요.
천골치기를 할때도 간혹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나이는 40대 후반이고 자연분만 1번 했습니다.
요실금은 없고 성감도 나쁜진 않습니다.
제가 은방울을 구매한 이유는 안좋은 부분이 있어서라기보다 더 좋게 하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빠졌다는 후기가 없어서 저같은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
부부 생활이 좋은 편이라 (사실 거의 매일 부부생활을 합니다.) 질이 헐거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질이 헐겁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말이죠....손가락을 넣으면 꽉찹니다.)
실장님께 여쭤보니 사실상 이렇게 저처럼 빠지는 사람은 못보셨다고 하시네요.ㅠㅜ
1일차
은방울을 삽입후 꺼냈을때 빛이나고 향기가 났다.
너무 졸립고 피곤하다.
2일차
은방울을 꺼내보니 요구르트 같은 액이 묻어있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
여전히 색은 반짝거린다.
너무 졸립고 피곤하다.
가슴이 아프다.
좀 커진것 같기도하고(커질 필요는 없는데...) 모유수유할때 젖이 돌면 가슴이 뻐근하고 아픈데 그 느낌과 마우 비슷하다.
이후 하얀 액과 시큼한 냄새는 동일합니다.
졸린 부분은 며칠 지나니 없어졌습니다.
제 경우는 처음에 삽입을하면 그래도 좀 버티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은방울이 내려오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심지어 삽입과 동시에 밀려나오기도 합니다.
좀 과격하게 움직이는 운동이 있는데 은방울 착용하고 하다가 은방울이 빠져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오히려 가만 가만 걸으면 좀 덜빠지는 것 같은데 내리막길 같이 걸음에 진동이니 힘이 실리면 여지없이 빠지곤 합니다.
시간이 안되서 정규 수업을 못듣고 12월에 단기 특강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후기에서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이 안계셔서 저 같은 사람도 있음을 알리고자 은방울 후기를 씁니다.
저도 다른분들처럼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날이 올때까지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