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회차가 되었다.

1~2회차에 걸쳐 여러가지 수련방법을 배우면서

솔직히 처음엔 수련방법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다.

질을 입구에서 PC근육에 이어 자궁경부까지 끌어오리기??

은방울 밀당훈련??

질부위별 근육훈련???

도대체 이건 뭔말인가, 어쩌라는 거지?하며 의아해 했는데

어차피 시작한거 열심히 해보자는 심정으로 시도해보니까

처음엔 안되더니 조금씩 되기 시작했다.

어라?? 이게되네???

신기하기도 하고 작은 성취감으로 뿌듯하기도 하고

인체의 신비에 매료되기도 하고

이런걸 어찌 알아내셨을까? 천재인가? 하며 의아하기도 했다.

압권은 호흡법!!!

물론 아직 여기까진 도달하지 못했지만

첨에 안됐던 것들이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해냈던 기억으로

열심히 수련해서 꼭 도달하고 싶은 목표가 되었다.

그냥 은방울 사용법 배우러 갔다가

생각지도 않게 기공수련까지 하게 된 이 놀라운 경험을 통해

열심히 하면 내안에서 행복지도를 찾을 수 있다는 이여명박사님의 말씀이

어렴풋하게 나마 실감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니 넘 아쉽기도 하고

어떤걸 또 배우게 될까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