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강의에 이어 2회차 강의때는 뭘 배우게 될까 더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게 되었다.
1회차 때는 숙제는 늘 그렇듯 힘들지만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하려고 노력했고
역시 한만큼 몸에서도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예전보다 자주 자궁에서 부터 온몸으로 퍼지는 짜릿한 느낌~
온몸으로 퍼져 손끝까지 전해지는 느낌이 불쑥불쑥 일어나서 어느순간을
표정관리 하기가 좀 힘들다.
은방울을 질밖으로 내보내라는데 평상시에 은방울을 뺄때도 힘주어 줄을 당겨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자의적으로 내보내나 좀 의아해 했는데 신기하게도 힘주어 밀어내니 질밖으로 빠지는 느낌이
너무 신기하다. 내친김에 누워서도 해보니 처음에는 힘들어도 가능하게 되었다.
2회차때 호흡법이나 질근육훈련은 너무 힘들지만 계속 시도하다 보면 언젠간 이뤄질거란 막연한 기대감이 든다. 그리고 1회차때보단 내 자궁안의 위치를 희미하지만 느껴지기 시작한다는 것(물론 아직 멀었지만 ㅠㅠ)
어쨌든 내몸을 탐구하는 마음으로 유토피아로의 긴여정을 시작하는 설레임으로 오늘도 난 은방울과 함께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