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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뇌수련 여름에 덕본 시원한 영양칠보석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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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인가..20년간을 알고 지낸 원장님을 오랜만에 뵈러가서 이런저런 얘기나누다 새로나온 베개가 있다고 주시더군요.
어디에 좋다 어디에 좋다 다 들었는데 그땐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아 기억이 안나요.
사실 건강제품이 뭐 거기서 거기란 생각에.. 죄송합니다 원장님 그때 자세히 기억을 했어야 했는데
솔직히 선물로 받고 들고와서 어머니 드렸습니다. 어머니가 건강이 안좋으셔서.
어머니 드렸더니 안베시더군요. 무겁다고 들기 불편하다나..-_-"
원장님이 7가지 보석으로 만든거라 비싼거라고 그래도 베라고 해서 일단 제가 들고와서 하루이틀 베고 잤죠.
근데 쓰고 있던게 있어서 일단 장농에 보관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여름만 찾아오면 두통이 심해서 타이레놀을 먹습니다.
저는 여름에 더위를 엄청타서 머리가 아프거든요. 타이레놀보단 더 강한 펜잘이 잘들어 펜잘을 먹습니다.
하루에도 샤워를 10번은 넘게 해요. 의자에 앉아있음 팬티가 젖을정도입니다.
물론 새벽 4시까지 더워서 자다일어나 샤워하고 자길 여러번..
침대서는 도저히 잘수 없습니다. 체온이 침대에 남아서 더덥고, 그렇다고 방바닥에서 자면 장판에 땀이 베고 ㅠㅠ
베개는 뜨거워져서 벨수 없길래 장농 한구석에 있던 칠보석 베개가 눈에 띄더군요.
이건 좀 덜 뜨겁겠지 하는맘에..
 
아~ 그런데 베자마자 그 시원함..
이건 정말 tv에서 맨날 에어컨타월 이라고 해서 사다써도 그때뿐인 그런 부류들하곤 틀리더군요.
죈종일 베고 있어도 뜨거워지질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진짜 개운하게 잘 일어나서 더욱더 좋았죠.
아~ 그래서 원장님이 선물로 주시면서 좋다좋다 하신게 이거였구나 알았죠.
진작에 베고 잘껄 하는생각에 이젠 끼고 삽니다.
겨울에는 차게 느껴지질 않았는데 여름되니 엄청 시원한 느낌.
그렇게 서늘할정도의 찬건 아닌데 목덜미부터 시원한게 머리까지 전달되는 느낌..
수승화강이라고 머리가 시원해야 하는데 늘 업무와 두통에 뜨거워져 있는 머리..
아..
진짜 이게 갑이다 생각했죠.
 
그런데 저의 호기심이 이걸 해부해보라고 충동질을 시키더군요.
뭐가 들었길래 날 만족시켰을까 하고요..
 
아래사진은 기존 제가 쓰던베개.. 와이프가 분홍을 좋아해서 비누까지 분홍임. ㅠㅠ
푹신해서 좋은데 여름엔 체내열기가 베개에 머물러서 머리가 뜨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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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칠보석 베개
길이가 넉넉해서 좋음. 근데 일곱가지 보석이 들어가서 그런지 무게가 3-4킬로정도..
허리가 아플땐 베개를 허리에 올려놓고 누워있음 시원하더군요. 여러번 허리용으로 썼음.
가끔 와이프가 허리 안주무르고 베개로 툭툭 쳐주던데 그것도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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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옆에는 이쁜 문양이..옛날 할머니가 베시던 문양하고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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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드디어 안에 뭐가 들어있나 개봉..
이중으로 자크주머니가 있네요.
아마 더러울땐 바깥 베갯잎을 벗기고 빨래하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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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자크 개봉.
3중 천으로 또 있네요..
저 흰천을 봤더니 밀봉이 되서 안에 있는 칠보석이 밖으로 새는걸 방지하나 봅니다.
그래서 내용물 확인은 칼로 찢지 않는한 불가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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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때문에 이런 사진 안올리는데
진짜 제 아이템 1호로 죽을때까지 갖고가야할
보석이 생겼네요. 써보지 않으면 진짜 못느끼는 물건.
여름에 땀많이 나고 더위때문에 못자면 이베개 강추.
두통에 진짜 좋습니다.
 
2년전 받은 베개 지금 정말 감사하게 쓰고 있습니다.
제가 속만 썩히고 전화해서 지금 고맙단 말씀드리기 쑥쓰러워 이렇게 체험담에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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