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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뇌수련 실천일지1) 맥뚜리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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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맥뚜리를 구매하게 된 것은 은방울 주말교육 시 깔고 앉으라고 주셨을 때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였습니다.

우선 따뜻하게 깔고 앉으라고 주신 것인데 튀어나온 봉부분을 3혈점에 깔고 앉으라고 해서 앉았는데 항상 하체가 냉했는데 넘 기분이 좋았어요. 튀어나온 부분을 배꼽에 끼우고 복부쪽에 대고 있으니 만성소화장애와 하복부가 차던 저인데 잠이 솔솔 올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손잡이 부분을 활용하여 명치부터 복부마사지까지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교육을 받고 그날 일이있어 잠을 얼마 못잤는데 다음날 정말 몇년만인지 컨디션이 너무 좋았고 소화도 잘되고 피곤하지가 않았어요. 이게 은방울 교육시 호흡수련때문인지 맥뚜리 때문인지 헷갈렸지만 일단 소화는 맥뚜리 때문이 맞는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집에와서 맥뚜리를 하는데 아 막상 본격적으로 복부마사지를 하려니 배가 왜이리 딱딱한지..

딱딱한 것도 그렇지만 그것을 푸는 과정에서 기분이 굉장히 나빠졌어요. 저는 전체적으로 다 뭉쳐있어서 어차피 다 풀수가 없어 부분부분 풀었는데 마치 배가 감정이라도 가지고 있는듯이 부분마다 기분이 달랐어요. 제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어떤부분은 풀면 화가나가 어떤부분은 슬픈거 같은..

아픈거 보다 이 기분나쁨 땜에 더 하기 싫었지만 하루 한두시간씩 자기전 꾸준히 했습니다.

3일정도부터 소화장애는 급속도로 개선되었습니다. 자기전 소화가 안되어 저녁을 늘 못먹던 저인데 식사를 가볍게 정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어요. 이건 저에겐 정말 큰 변화인데요. 그간 유산균이며 소화제며 무엇을 먹어도 효과를 못봤었거든요. 이 효과 때문에 그 기분나쁨을 이기고 지금까지 계속 맥뚜리로 복부마사지를 할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한텐 지난 일년간 그 어떤 물건보다  소화에 가장 큰 효자 상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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