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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눈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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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눈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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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라에 의하면 성행위는 단순히 성욕을 해결하기 위한 본능적인 행위가 아니라 하나의 성스런 의식으로 여긴다.
 
본격적인 성행위를 하기 전에 서로에게 인사를 나누는 과정이 있다. 
인사를 통해서 즐거움과 행복감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상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예의로 표현해주는 과정이다.

 여기에는 포옹도 있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인사도 있다. 
성행위가 기본적인 욕구의 해소이지만 동시에 이런 인사를 통해서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를 깨닫게 해준다.
 
'눈을 보면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하고 '사랑하면 눈에 콩깍지가 씌여진다.'라는 얘기도 있다. 
그만큼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건 굉장히 의미있는 행위이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동안 완전한 자각상태에 머물면서 각자를 드러내면서 마음의 평온과 친밀감을 높여준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애정어린 눈길로 1분 이상 바라본 기억이 있었던가? 아마 손에 꼽을 것 같다. 
애정의 시작은 아주 가벼운 눈인사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새삼스런 일은 아닌 것 같다.
 

등록된 댓글

눈은 영혼의 창이라고 하듯이
아이컨택은 영혼의 교류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