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gotop
검색

회원체험기

성뇌수련 두 달간 기역도를 해보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두 달간 기역도를 해보며...



 

    

녹슨 볼트와 느슨한 나사를 닦고 조인 듯한 기분!

   


지난 5, 기역도를 처음 했을 때 내가 느꼈던 감각이었다. 아랫배, 그러니까 단전 쪽에서부터 성기관에 이르기까지 연결된 온갖 신경이며 장기며 혈관들을 청소하면 이런 느낌일까?

맥아리가 없던 뱃속 내부와 성기관에 튼튼한 밧줄을 매단 것만 같았다.

    

 

기역도.

전부터 익히 알았고 여러 후기들을 봐왔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머릿 속 상상의 체험일 뿐이었다.

   

 

 

지난 5월, 기역도 단기 특강 현장에서



우연한 기회로 기역도 단기특강을 듣고 기역도를 처음 착용해보았을 때, 이전의 가상 체험은 가히 체험이라 부르기도 민망할 만큼 명백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내가 오해했던 건 기역도를 시작하는 동기였다. 성기관이 커졌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인지, 나도 모르게 기역도 하면 성기를 키워주는 훈련위주로만 인식했던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수업에 참여해보니 기역도는 단순한 길이 증진의 외적 수련이 아니었다. 외적인 변화에 앞서 기역도 동작은 체내 장기의 건강과 정관이나 전립선 등 주변 성기관 기능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기발한 수련법이었다.

 


   


 

물론 눈에 보이는 모습은 기이하다. 기역도 끈을 성기관에 묶고 무게추를 달아 늘어뜨리는 광경에는 기이하다 못해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겉으로 보기엔 무식하게 성기관을 잡아당겨 길이를 늘리려는, 무모하게까지 보이는 모습이다.(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에서 적잖이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편견을 갖는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기역도 추의 무게 부하는 페니스에서 요도를 거쳐 정관, 정낭, 방광, 전립선 등 여러 성기관을 자극시킨다. 아울러 골반횡격막, 신장, 대장, 소장 등 비뇨생기기계에 연결된 모든 체내 장기까지 그 영향을 미친다.

    


 

내 경우엔 체내 장기가 리프레쉬되는 느낌을 받았다. 딱딱하게 뭉쳐있던 장기기관이 부드럽게 풀어지고,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는 듯 했다.

    

 

10. 그것도 겨우 10분 만에 말이다. 수업을 듣고 준비운동을 하고 기역도를 채 10분 정도나 매달았을까? 아랫배가 너무나 편안하고 시원해졌다. 체내 장기를 만지작 만지작 마사지하여 모조리 풀어준 것만 같았다.

    

   


   

이후로 나는 퇴근 후 기역도를 조금씩 사용했다. 수업 때 배운 준비 운동, 천골 펌프 동작을 마치고 5분 씩 두 번. 10분 정도를 수련했다.

    

 

이따금씩 저녁 약속이나 교육으로 기역도를 하지 않았을 경우엔 가벼웠던 아랫배와 성기관이 다시금 갑갑하고 뻣뻣해지는 걸 느꼈다. 확실히 기역도를 할 때와 안 할 때의 상태는 달랐다.

    


    


빈 바로만 시작했던 무게는 금세 늘어나 지금은 3kg의 무게는 이미 적응한지 오래다. 이제는 무게추를 매달아 부하를 가하면 적당히 당겨지는 기분좋은 감각이 느껴진다처음에는 무겁고 불편했던 통증이 지금은 익숙하고 편안하다. 적당한 중량감이 성기관은 물론 체내 모든 장기를 가볍게 쥐락펴락 하는 것만 같다.

   


 


기역도는 참으로 신비하다.

기역도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특히나 아랫배가 묵직하고 힘이 없다면,

기역도에 도전해보는 걸 추천드린다.

 

 

이전의 운동으로는 단련시킬 수 없는,

너무나도 독창적이고 기발한 방법임에 공감이 갈 것이다.

외적인 성기관 단련과 크기 확장은 덤!

    

 

꼭 성기 확장이 아니더라도,
성건강과 기력 증진을 위해서라도
기역도 운동을 해보길 권면한다.

    


(본 포스팅은 특강 참여자 '푸른'님의 의견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 

등록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