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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뇌수련 약투 운동과 성기능저하에 대한 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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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투 운동과 성기능저하에 대한 탈출구


 

 

 

1. 보디빌더들의 약투운동

성폭력 피해 폭로인 ‘미투’에 이어 전·현직 피트니스 선수들의 ‘약투’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약투는 보디빌더들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불법으로 스테로이드나 호르몬제를 구매해 투약하는 고발을 뜻한다.

약투의 고백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박승현TV>를 통해 보디빌더 박승현(29) 씨가 열었고, 이후 13년 차 트레이너이자 보디빌더 김동현(29) 씨가 약투에 합류하여 약투운동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승현TV>를 통해 약투의 포문을 연 보디빌더 박승현(29)

 

약물을 끊고 엄청난 부작용을 겪고 있는
13년 차 트레이너이자 보디빌더 김동현(29)



여성 보디빌더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폭로한 이나현

 

 

 

동현씨는 7년 동안 약물을 사용했으며, 지난해에는 스무 가지 정도 썼다고 고백했다. 그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6년을 운동했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며, 약물값에만 매달 200만 원을 썼다고 토로했다. 그는 “약물을 복용하면 운동 수행 능력, 체력 지구력, 근육이 크는 속도 등이 많이 달라진다. 평소 10을 키울 수 있다면 5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복용한다. 오늘은 18방, 내일은 20방 이런 식으로 날짜마다 조금 다르다”고 했다.

 

보디빌더들이 빠른 시간 내에 근육을 키우기 위해
불법적으로 투여하는 약물들

외국에서도 약투 운동은 꾸준히 전개되어 왔었다. 한 영국 보디빌더는 실제 사용한 약물을 공개하며 약물 사용후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스테로이드 사용 전후 몸의 변화를 보여주는 영국 보디빌더
좌측은 약물 없이 1년 간 키운 근육,
우측은 약물 사용후 급속도로 변화된 동일인의 근육
<출처: 유튜브 파워게르만>

 

 

2. 스테로이드의 대표적인 부작용, 발기부전과 심장마비


우람한 외모의 보상은 길지 않고 결국 약물사용자들은 각종 부작용에 시달린다. 김동현씨의 경우 자신을 <간지나는 고자>라고 한탄할 정도로 발기부전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는 약물을 끊은 후 성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고, 결국 아이를 못 가질 확률이 50%가 넘는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잦은 주사로 인한 엉덩이 피부의 괴사,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분노조절 장애와 탈모, 관절 문제 등 그 대가는 실로 막대했다.

 


자신을 <간지나는 고자>라고 한탄하며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고발한 김동현씨.
외부에서 남성호르몬인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면,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지 못해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상황이 온다.

박 씨와 김 씨가 밝힌 스테로이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등이 주성분으로, 단백질을 빨리 합성하기 때문에 단백질로 구성된 근육이 저절로 커지는 것이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어마어마하다. 대표적인 것이 발기부전이다. 외부에서 남성호르몬을 장기간 복용하면,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지 못해 투약하지 않고는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상황이 온다.

아이들에서 뼈의 성장판을 일찍 닫히게 하고, 남성의 가슴을 크게 만든다. LDL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낮춤으로써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가능성을 높인다. 심지어 심장마비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을 수 있다. 과민해지고 충동적이 된다.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간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며, 황달을 일으킬 수 있다. 간 종양의 가능성을 높인다. 전신이 붓는 등 비만 증상이 나타나고 월경불순, 여드름, 혈압과 혈당 상승, 우울증 등 복합적인 문제를 부른다.

 


각종 약물부작용으로 복부팽만을 보이는 보디빌더들

사실 스테로이드는 부신피질호르몬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면역, 소염작용, 남성 성기능 강화 등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질환과 남성 갱년기증상 등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장기간의 과용은 인체의 자생력을 떨어뜨려 도리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3. 약물 사용 없이도 과도한 근육질 몸매는 발기부전과 심장마비에 취약하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무리하게 근육을 키우면 성기능이 떨어지고 심장마비에 취약해진다는 사실을 아는가? 왜 그럴까?
성호르몬은 근육 성장에 기여를 하는 중요한 인자이다. 그러므로 무리한 운동으로 과도한 근육질 몸매를 키우는 데 집중하면, 막상 성기능에 쓰이는 성호르몬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 자연히 성기발육이 떨어지거나 성기능은 약화될 것이다.

흔히 ‘마른 장작이 잘 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나는 오랫동안 성교육을 하면서 허우대 좋은 남성들과 경험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많은 경우 보기와는 달리 성기도 작고 힘을 제대로 못 쓰더라는 것이다.

한편 근육을 과도하게 키우면 심장이 약해질 위험도 다분하다. 원래 경차 엔진인데 중량차에 장착해 쓰니 무리가 갈 수밖에 없지 않은가? 운동 선수들, 특히 보디빌더들이 수명이 짧고 돌연사를 많이 하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여기서 언급하는 부작용은 지나칠 정도의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그에 따른 과도한 근육 증량에 해당한다. 적당한 운동과 근육량은 인체의 건강과 활력 유지에 필수적이다. 

 

 


4. 자생력 증진으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발기부전 극복하기

앞서 언급한 김동현 씨는 약물을 끊은 지 3년이 되었지만 비아그라를 2알 먹어도 남성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고백했다. 의사의 진단에 의해서도 그가 아이를 못 가질 확률이 50%가 넘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은 남성호르몬인 스테로이드제의 장기간 투여로 정소와 부신 기능이 망가졌기 때문에 성기능 회복이 아예 불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다.

하지만 나는 충분히 성기능을 회복할 가능성이 많고, 적절한 노력을 하면 반드시 되찾을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발기유발제 복용이나 주사로 완전 발기부전에 빠진 남성들을 기역도를 포함한 성훈련으로 살려낸 경험이 다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발기유발 주사제를 5년간 놓는 바람에 페니스 기부가 섬유화되어 쪼그라 들고 딱딱해져 완전 발기부전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의 경우이다. 그는 원래 발기부전 때문이 아니라 조루를 해결하기 위해 발기유발 주사를 처방받았다. 발기유발 주사는 사정 후에도 용량에 따라 1,2시간 이상도 발기가 유지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2mg만 주사해도 발기가 잘 되고 4시간까지 발기가 유지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용량을 점점 올려야 그만한 효과가 나타났다. 급이야 5년쯤 지나자 주사 맡은 부위가 섬유화되어 주사바늘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가 되었고 완전 발기불능이 되어버렸다. 페니스의 뿌리를 만져보니 정말 딱딱하게 위축이 되어 있었다. 오랫 동안 사용한 약물이 음경해면체 조직을 섬유화시켜 음경으로 향하는 혈액순환을 막았고 억지로 발기시켜 무리하게 행한 섹스로 성에너지가 고갈되어 버린 것이다.


발기유발 주사제를 놓은 페니스 기부가 섬유화되어
쪼그라 들고 딱딱해진 페니스

완전 발기불능으로 빠뜨린 발기유발 주사제
용량이 점점 늘어나다가 3~5년 사용후 음경해면체의 섬유화를
유발하고 말았다!



발기불능에 빠져 성생활을 안 한지 1년이 되어간다고 했다. 조루를 해결하고자 했는데 발기부전의 더 심각한 늪에 빠져버린 것이다. 후회가 막심하고 섹스 불능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격투기 운동으로 풀고 있다고 한다. 처방한 의사에게 이런 사실을 따지니 그냥 얼버무리고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고 한다.

 

발기유발 주사로 발기불능이 된 그는 페니스 운동과 단련으로 회복이 가능한지 물어왔다. 일단 소변이 나오고 성기가 괴사되지 않은 건 미약하나마 아직 혈액이 통하고 있다는 징조이다. 섬유화된 조직은 운동에 의해 어느 정도까진 부드러워질 수 있다고 보여진다. 딱딱하게 섬유화된 간경화나 간암이 다시 작아지거나 풀리는 일도 종종 일어나지 않은가?

 

그리고 그의 발기불능은 강제로 발기를 유발시켜 성에너지를 자주 남용하여 고갈시킨 탓도 있다고 보인다. 골반운동과 페니스 단련으로 성에너지를 증진시키고 성기관의 기혈순환을 왕성하게 만들면 발기력은 회복될 수 있다.

 

​방송에서 소개된 기역도 페니스 단련법
(KBS VJ특공대, 2014년 7월 4일 방영)
퇴화하기 쉬운 성기관을 직접 단련하는 운동이 민감도를 빠르게 떨어뜨리고
발기력을 증진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실제로 그는 기역도 수업을 받고 약 8개월 정도 수련한 후 만면의 웃음을 띠고 재방문했다. 약물에 의한 발기부전이 회복된 것이다.

스테로이드 남성호르몬의 과용에 의한 발기부전도 마찬가지 원리로 극복이 가능할 것이다. 약물을 끊으면 남성호르몬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발기가 약해질 것이지만, 성기관 운동과 함께 성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행하면 몸이 남성호르몬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완전히 망가지지 않은 한 몸은 서서히 자생력을 회복하며 인체가 필요로 하는 것은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나는 남성호르몬의 과용에 의한 발기부전이 회복될 가능성을 충분히 믿고, 실제로 회복시킨 유사한 사례들을 다수 경험하기도 했다. 안타까운 사연에 대한 탈출구가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런 사실들을 댓글로 달고, 간고 김동현 씨에게 무상으로 발기부전 회복을 돕고자 하는 뜻도 전한 바 있다.

그에게 아직 연락은 없었으며, 몇몇은 위급에 처한 상황을 이용하여 장사하려 한다고 심한 악플을 달기도 했다. 악플을 단 사람들은 모르고 하는 소리이기 때문에 이해는 가지만,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지니는 것이 현명한 자세가 아닐까?

나는 복음을 전하는 심정으로 탈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약물에 의한 발기부전의 늪에 빠진 남성들이 단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를 바랄 뿐이다. 

 

약물과 수술, 쉽게 할 수 있다고 과신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에 시달린다. 외부의 도움에 너무 의존하면 자신의 내적 힘이 약화되어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더 깊은 늪으로 빠진다.

이런 면에서 약투운동은 보디빌더계뿐만 아니라 약물과 건강식품에 과다하게 의존하는 대한미국에 경종을 울리는 용기있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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