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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힐링 도와 돈이 하나가 되는 세상을 위하여!
  • 작성일13-06-25 18:23
  • 조회9,394
  • 작성자타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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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돈이 하나가 되는 세상을 위하여!
 
 

흔히들 도와 돈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도인들, 성직자들, 영성가들은 애써 돈이나 물질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행동하고
돈에 대한 직접적 언급도 가급적 피하려 합니다.
일반 사람들 역시 그들은 경제적 활동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돈과 물질을 추구하면 성스럽게 생각하거나 존경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인류의 엄청난 모순과 비극, 불행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도와 돈의 이분법은 바로 모든 이분법과 분리, 갈등, 다툼의 근원이며,
더 나아가 나태함, 혹은 어리석음과 교활함의 암묵적인 공모가 숨어있습니다.
도와 돈의 분리는 이판과 사판의 분리요, 성과 속, 性과 聖, 세속과 초월, 성직자와 죄인,
민중과 권력자, 주인과 노예, 부자와 빈자 등, 모든 분리를 대표합니다.
 
민중은 자유와 행복을 원하지만, 스스로 힘에 버거워 그것을 영웅적 지도자나
초월적 신에게 구합니다. 바로 외부 대상에게 집착하고 복종하고 돈을 바치기도 하지요.
심지어는 참 자유와 구원, 사랑을 설파하는 그리스도나 붓다가 나타나면
그들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어 십자가에 못박거나 살해를 감행하기도 합니다.
 
그 틈을 타서 대중의 의존적이고 나약한 속성을 이용하는 자들,
즉 영웅이나 지도자, 성직자들이 항상 존재해왔습니다.
그들은 돈을 멀리 하는 척 하지만 뒤에서는 돈, 민중의 피를 마음껏 챙깁니다.
고상하고 고고한 탈을 쓰고 있지만 뒤로는 욕심과 엉큼함으로 중무장하고 있지요.
하지만 대중이 스스로 그들에게 복종하고 속기를 열망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들이 어떻게 대중을 조종하고 속일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도와 돈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도가 산에서 세속으로 내려와 세속이 도판이 되는 세상이 와야 합니다.
그리고 돈은 도로 거듭나서 아름답고 성스러운 경제활동, 깨끗한 시장, 신시(神市)로
태어나야 합니다.
거기에는 분리도 갈등도 다툼도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하고 서로 살려주는
상생의 세상입니다.
 
혁명은 자기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문제의 책임을 국가나 영웅, 신에게 떠넘기는 노예적이고 속물적인 태도로는
사회 혁명을 이룰 수 없으며, 죽어가는 지구를 살릴 수도 없습니다.
자기로부터 혁명이야말로 진정한 혁명입니다.
 
도와 돈이 하나되는 세상, 성스러운 시장, 신시(神市),
그 얼마나 신명나고 가슴벅찬 지상선경(地上仙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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