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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뇌힐링 문명적 성도덕이 만들어낸 여성의 질병
  • 작성일15-09-10 16:34
  • 조회9,972
  • 작성자타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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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적 성도덕이 만들어낸 여성의 질병
 
 

“여자들은 결혼 생활에 환멸을 느끼면
심한 신경증에 걸려 영원히 암울한 삶을 살아간다......
결혼 생활에서 생겨난 신경병은 불륜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좀더 엄격한 가정에서 자란 여성일수록,
그리고 문명의 요구에 좀더 엄격하게 따르는 여성일수록
이런 해결책을 택하기를 두려워한다.
 
이런 여성은 자신의 소망과 의무감의 갈등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신경증에서 피난처를 찾는다.
질병만큼 안전하게 그녀의 정절을 지켜 주는 것은 없다.
따라서 이런 여자의 남편은 결혼한 상태이면서도 성 본능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결혼이 미혼 시절의 금욕 생활을 보상해 주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 프로이트, <문명적 성도덕과 현대인의 신경병>에서
 
 

* 본 컨텐츠를 전재할 때는 타오러브 출처를 꼭 밝혀 주십시오.
www.taolove.net

등록된 댓글

샘물 작성일

프로이트의 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픈 생각이 듭니다.

타오월드 작성일

프로이트의 책, 생각보다 재미있고 치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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