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gotop
검색

회원체험기

심뇌힐링 새가 들려주는 지혜 세 가지
  • 작성일13-03-02 20:59
  • 조회11,942
  • 작성자타오월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새가 들려주는 지혜 세 가지

 
 
 
 
한 사내가 덫으로 새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그 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세요. 당신은 살면서 수많은 소와 양을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여전히 배가 고픕니다.
보잘것없는 제 몸의 고기 한 점으로는 입맛만 버리게 될 겁니다.
저를 살려주시면 당신께 세 가지 지혜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는 당신 손바닥에서 위에서, 하나는 지붕 위에서,
나머지 하나는 저 나뭇가지 위에 앉아 일러 드리겠습니다.”
 
궁금해진 사내는 새를 풀어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지혜 하나: 누가 뭐라건 어리석은 말은 믿지 말라.”
새는 날아올라 지붕에 내려앉았습니다.
“지혜 둘: 지난 일은 슬퍼하지 말라. 이미 지난 일이다. 이미 벌어진 일을 후회하지 말라.”
새는 말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몸 속에는 금화 10냥에 버금가는 진주가 들어 있다네.
그것이면 당신과 당신 아이들에게 큰 재산이 될 텐데...
하지만 당신은 이미 나를 놓아 버렸다네. 당신은 이 큰 진주를 손에 쥐고 있다가 날려 보냈네.”
 
사내는 아이를 낳는 여자처럼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새가 말했습니다.
“그러지 마시오. 지난 일을 슬퍼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소!
그리고 어리석은 말을 믿지 말라고 하지 않았소! 내 몸을 다 합쳐도 금화 10냥 무게는 되지 않는다네.
어찌 그렇게 무거운 진주를 내 속에 지닐 수 있겠소?”
 
사내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좋다. 세 번째를 말해 달라.”
 
“좋아요. 앞의 두 가지 지혜를 이제 제대로 실천할 수 있게 되었군요!
지혜 셋: 불안정하거나 잠 속에 빠진 사람에게는 충고를 하지 말라.
모래 위에는 씨앗을 뿌리지 말라. 헤진 곳은 꿰맬 수 없는 법이니."
 
 
*******************************************************************************
이미 엎질러진 물을 두고 후회하지 마십시오.
과거가 되어버린 일은 그냥 그대로 놔두십시오. 기억조차 하지 마십시오!
 
 

등록된 댓글

일해 작성일

누가 뭐라던 어리석은 말은 믿지않고 이미 지나가버린 일을 슬퍼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잠 속에 빠지거나 불안정한 사람에게게는 충고할 필요가 없다는 세가지 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선운사 작성일

글쎄요, 후회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과거를 후회할 때 현재와 미래도 반복된 실수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각성은 후회없이 오지는 않을테니까요!

댓글쓰기

내용
SNS 동시등록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